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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Carrie lee 2021. 7.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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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1판 1쇄 2001년 9월 10일

지은이 다치바나 다카시

옮긴이 이언숙

펴낸곳 청어람미디어

책가격 12000원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다치바나 다카시라는 작가의 이름을 듣게 되어서

바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원래 읽으려고 했던 책은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그리고 그 옆에 같이 이 책도 있길래 빌려 왔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이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와 

내가 읽은 재미있는 책, 재미없는 책, 그리고 나의 대량독서술, 경이의 속독술

두 권을 번역한 책이라고 한다.

 

차례

1. 나의 지적 호기심

2. 나의 독서론

  인류의 지의 총제를 향한 도전

  체험적인 독학 방법

  실천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

3. 나의 서재. 작업실론

  나의 요새

  서고를 신축하다

  나의 비서 공모기

4.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나의 독서를 되돌아 본다.

  퇴사의 변

  다치바나 씨의 작업실 고양이 빌딩 전말기

5. 우주. 인류. 책

 역자후기

 다치바나 다카시 연보

다치바나 다카시

1940년 5월 28일 일본 나가사키 출생

1959년 도립 우에노 고교 졸업. 도쿄대학 문과 이류 입학

1967년 도쿄 대학 문학부 철학과에 학사 입학

1968년 1969년 맨 주먹으로 일어선 사나이들을 문예춘추 입시 중간호에 발표하며 언론 활동 시작.

맨주먹으로 일어난 사나이들 5월 간행

그 후로도, 진화론, 우주론, 음악, 생. 사. 신비, 인터넷, 사이버 유니터비시 등등

여러 분야에 대한 글을 책과 잡지에 씀.

 

책이란 만인의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대학에 들어가건 사람이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한다면 인간은 결국 책을 읽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을 나왔건 나오지 않았건, 일생 동안 책이라는 대학을 계속 다니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허나..

책에 쓰여 있다고 해서 무엇이간 다 믿지는 말아라.

자신이 직접 손에 들고 확인할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말은 믿지 말아라.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

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없이는 선택 능력을 익힐 수 없다.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무리해서 읽지 마라.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의외의 반전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 밖에 없다.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마라. 꼭 메모 하고 싶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 번 읽는 편이 시간상 훨씬 경제적이다.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마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아니, 어떻게? 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 봐라.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마라.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 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이 책은 앞부분을 읽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만 읽어야 하나.. 하다가 맨 뒤쪽을 읽었는데.

두 권을 짜집기 한거라니..

역시 작가도 이 책의 앞부분은 우리에겐 알려지지 않은 내용도 많고 해서 

추천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튼 앞부분은 문체도 그렇고.. 좀 별로였는데

뒷부분은 괜찮았다.

5번 쓰다가 뜨끔했다. ㅎㅎㅎ

 

책 읽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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