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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디앤서 뉴욕주민.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Carrie lee 2022. 2. 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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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디앤서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뉴욕주민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애널리스트 출신 트레이더

민족사관 고등학교를 나와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제. 경영 학사 과정 와튼수쿨을 2년반 만에 조기 졸업하고

스물 한 살에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JP모건과 씨티그룹 투자은행부서, 세계적인 부동산 사모펀드를 거쳐

롱숏 전략 Equity Long-Short을 구사하는 헤지펀드 애널리스트, 트레이더로 활약하며

10여년 이상 월가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교육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 사이 예일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매년 여름 모건스탠리 등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분석과 재무 모델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금융지식의 보편화를 목표로 한국 개인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유튜브 채널 뉴욕주민을 운영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현직 트레이더의 인사이트와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담은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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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프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도 빌려와서 같이 읽고 있었는데..

 

베스트셀프는 대충 대충 어찌어찌 다 읽었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아직 그냥 나는 별로여서 좀 읽다 말았다.

베스트 셀프

제목도 마음에 들고 처음엔 잘 읽었는데.

진짜 자기계발, 자기개발서라서 나중엔 그냥 그랬다...

다시 디앤서로 돌아와서

 

디앤서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첫판 1쇄 2021년 2월 5일

2판 2021년 3월 11일

지은이 뉴욕주민

펴낸곳 도서출판 푸른숲

책가격 16000원

차례

 

작가의 말

프롤로그

 

파트1 월가 헤지펀드 세계에 발을 딛다

 

리먼 사태의 기억

2억 빚과 조기졸업장

반복과 망각에 대하여

가격과 가치라는 필연적 괴리

뭐? 우리 회사가 차선책이었다고?

파우스트식 거래

투자은행의 꽃, M&A

투캅스 전략 : 착한 경찰, 나쁜 경찰

최악의 인터뷰, 그리고 투자란 무엇인가?

 

파트2 월스트리트의 자연 조절 법칙

 

극한 경쟁의 최전선에서

도제의 시간

리셋, 새로운 시작

나를 검증받는 단 하나의 숫자

천재들 사이에서 보통의 존재가 설 자리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더라

헤지펀드 휴브리스

저항의 의무

헤지펀드 트레이더의 하루

 

 

파트3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들

 

밸류트랩에 빠지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시장은 항상 옳기 때문에

천재들이 실패할 때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

끝까지 살아남는 자들의 비결

월스트리트 워라밸에 대하여

내가 잃은 것과 얻은 것

월스트리트를 떠나는 이유

월스트리트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파트4 월스트리트 다이어리

 

팔지 않는 세일즈맨

나는 아시안 뱅커가 아니다

사관학교가 맺어준 월가의 인연

월스트리트 난센스

불현한 칠절이 주는 폭력

세 명만 모여도 시작되는 사내정치

보드카 마티니의 비빌

 

파트5 제2의 본성으로 기르는 투자 DNA

 

투자심리에 지배당할 것인가, 심리를 지배할 것인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판단편향

마지막 비관주의자가 낙관으로 돌아설 때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응은 할 수 있다.

1%가 말하는 투자의 본질, 트레이딩 매뉴얼

당연히 남자일 줄 알았는데.

여자였다.

영어를 어쩌면 저렇게 잘 구사할 수 있었을까... 했었는데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나왔다.

 

모두가 워라밸을 외치는 이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그곳엔 워라밸 자체가 없다.

 

많은 것들에 놀라움이 있었으나.

 

시장은 언제나 옳다.

라는 것은 여전히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일 같다.

 

그리고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어느서나 변하지 않는 사실.

가장 중요한건 사람이다.

 

투자든. 일이든. 무엇이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천재들 사이에서 보통의 존재가 설 자리.

사회가 정의 하는 성공에는

머리 (재능), 배경, 사람, 운, 노력

 

이 5가지 중에 머리(재능), 배경, 사람, 운

이 4가지는 변수라기엔 상수에 더 가까운 것들

그리고 한가지. 

유일하게 개인이 바꿀 수 있는 그것은 언제나 노력.

노력 뿐이다.

 

 

투캅스전략

M&A에서도, 인터뷰 진행에서도 이용되는 투캅스 전략

한명은 착한 경찰, 다른 한명은 나쁜 경찰 역할을 맡는것.

 

 

Obligation to dissent 저항의 의무

저항의 의무란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계급장 떼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항상 반문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뜻.

 

타조효과 ostrich effect

타조는 천적을 만나면 땅에 머리를 파묻어 버리는데.

이처럼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시그널이 생길때 회피하는 행동을 뜻한다.

투자에 비유하면 손실 리스크가 커질수록

그에 대한 추가 분석이나 정보 수집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수록 주가 확인을 훨씬 덜 한다고 한다.

자기 확증편향에 빠져있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익률을 좌우하는 판단편향 judgment bias

1. 선택에 안주하려는 위험한 심리 :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사람은 한 번 결정한 것에 대해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심리가 있어서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긍정적 증거만을 찾게 된다는 뜻.

 

2. 맛있는 체리만 골라 먹는 체리피킹 : 선택편향 selection bias

표본 형성이나 정보 수집 단계에서부터 사후적으로 선택함에 따라 분석에 대한 결과값을 왜곡하는 오류를

선택편향이라고 한다.

케이크 위에 있는 맛있는 체리들만 골라서 먹는 것처럼

내가 원하는 정보, 내 초기가설을 뒷받침할 숫자들로만 샘플링해서

결국 내가 의도한 결과값 박에 나오지 않는 과정의 오류.

 

3. 가장 최신의 정보, 최근의 실적에 과도한 중점을 두는 최신인지편향 recency bias

최신인지편향은 과거보다 가장 최신의 정보, 가장 최근의 사건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

- 사소한 부분에서도 선택적으로 인지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이 사람이 뇌.

 

1%가 말하는 투자의 본질, 트레이딩 매뉴얼

 

1. 시장은 감정적이지만 투자는 감정적일 수 없다.

2. 시장의 심리 사이클을 인지한다.

3. 레버리지와 수익률의 관계를 이해한다.

4. 모르는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는 투자가 아니다

5. 주가는 내재가치 (밸류에이션) + 경기흐름 + 시장심리, 

이 세가지 팩터의 복합적 결합체다

6. 떨어지는 칼날인가 저점매수인가.

7. 트레이딩 제1원칙은 분할매매다

8. 너무 높은 가격은 없다.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버블이 확실하다는 증거다.

9. 너무 비싸다 라는 말은 내일 당장 주가가 떨어진다 라는 뜻이 아니다.

10. 투자 실패의 90%는 선택적 인식과 편향 때문이다

11. 오버 트레이드를 조심하라

12. 매일 새로운 장이 열리고, 내 포트폴리오를 바라보는 관점도 매일 새로워야 한다.

13. 모든 차트는 사후적이다.

14. 부족한 것 같으니 한 번 더 강조한다.

15. 포지션 규모 조정의 실패는 곧 투자의 실패다.

16. 고위험 고수익의 상관관계(방향)를 정확히 인지한다.

17. 리스크 성향과 리스크 수용도의 차이를 이해한다.

18. 대수의 법칙을 적극 활용하자 ( 초보자의 행운이 주는 착각에 빠지지 말자)

19. 손실에 대한 개인적인 한도와 청산 원칙을 세운다.

20. 본인만의 투자 철학, 트레이딩 원칙을 세우고 반드시 지킨다.

21. 트레이딩 일지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걸 인정하라.

그리고 모르면 알 때까지 무조건 물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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