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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 Legally Blonde
2001년 금발이 너무해 1편 개봉을 시작으로
2편도 인기를 얻어
금발이 너무해3 개봉이 2022으로 예정되었다고 하네요.
로버트 루게틱 감독
주연
리즈 위더스푼 - 엘 우즈 역
루크 윌슨 - 에멧 리치몬드 역
조연
셀마 블레어 - 비비언 켄싱턴 역
매튜 데이비스 - 워너 헌팅턴 3세 역
빅터 가버 - 캘러핸 교수 역
제니퍼 쿨리지 - 폴넷 보너폰트 역
홀랜드 테일러 - 스트롬웰 교수 역
알리 라터 - 브룩 테일러 원댐 역
엘 우즈 (리즈 위더스푼)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예쁜 금발을 가지고 있죠.
남자들한테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인기 만점
장학생이기도 하고, 캠퍼스 캘린더의 모델이기도 하죠.
허나..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남자친구가
자신은 미래지향적인 여자를 원한다면서
그녀는 지나치게 금발 too blonde라서 헤어지자고 하죠.
legally blonde는
공식적으로 머리가 나쁘다고 인정을 받았다.
라는 뜻의 농담으로 쓰여요.
그래서 영화에서도 리즈 위더스푼이 금발에 미인이라는 이유로 남친에게 차이는거죠.
금발의 여자는 머리가 나쁘다는 인식이 있으니..
진짜로 두뇌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
그 자체의 예쁜 외모만 믿고 공부를 안 한다거나,
노력을 안 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거겠죠.
금발 여자가 머리가 나쁘다는 인식과는 반대로
검은 머리의 여자는 머리가 좋다는 인식이 있지요.
검은 머리란 아시아인의 검은 머리라는 뜻은 아니에요.
그래서 black hair가 아니라 brunette
a brunette beauty 흑발미인
legally blonde는 사실 legally blind에서
blonde와 blind의 라임이 같은데서 나온 패러디 같은 거에요.
legally blind는 관공서에서 쓰는 말인데
시력 검사에서 일정 수준 이하로 진단이 되면
완전히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은 아니지만
시각 장애인으로 인정을 하는 뜻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법률적으로는 앞을 못 보시는 분과 다를바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말.
금발이 너무해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치고는 명대사도 참 많죠.
첫인상은 그 사람의 본모습이 아니며
모든 일을 할때 과감한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해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거죠.
You must always have faith in yourself.
위험한 쪽을 선택할래요.
도전이 두렵지 않으니까요.
곧 금발이 너무해3을 보기를 기대하며~~~~~